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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학과 김용균 교수, 세계 최고 권위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지에 논문 게재
등록인
생명과학대학
글번호
81097
작성일
2021-08-05
조회
526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김용균 교수가 일본 동경농업기술대학교, 스페인 발렌치아대학교 사이 국제 공동 연구 결과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사이언스(Science)’2021730일자에 게재하였다.  

 

  해당 연구는 기주(곤충)-기생체(기생봉+바이러스) 관계에서 기생체를 치사시키는 유전자가 곤충-곤충과 바이러스-바이러스 그리고 곤충-바이러스 사이에 유전자전달 기작을 통해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며, 이는 유전자 구성의 변화가 서로 다른 생명체들 사이에서도 상호 전달이 가능하다는 유전자전달 가설을 바탕으로 곤충과 바이러스 사이에서의 유전자 상호 전달이 일어나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사례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가 인체를 포함한 다양한 생명체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 바이러스가 이러한 유전자 전달의 매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것이며, 이는 식물의학 측면에서 살펴보면 병원체를 이용한 해충 방제에 분자관계를 풀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였다. 

 

 

[연구 내용 요약]

 

 모든 생명체는 ATCG라는 유전자 코드로 자신의 생명 정보를 담아 다음 세대로 전달하게 된다.

이를 각 생명체의 게놈이라 한다. 이러한 게놈은 그 생명체의 고유한 유전자 구성을 지닌다.

본 연구는 이러한 유전자 구성의 변화가 서로 다른 생명체들 사이에서도 상호 전달이 가능하다는 유전자전달 가설을 바탕으로 곤충과 바이러스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을 최초로 발견하였다.

, 기주(곤충)-기생체(기생봉+바이러스) 관계에서 기생체를 치사시키는 유전자가 곤충-곤충과 바이러스-바이러스 그리고 곤충-바이러스 사이에 유전자전달 기작을 통해 일어나는 것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유전자전달의 근본적 원리는 각 생명체의 생존에 유리한 다윈의 선발효과에 기인된다. 본 연구는 인체를 포함한 다양한 생명체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 바이러스가 이러한 유전자전달의 매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고 있다. 식물의학 측면에서 살펴보면 병원체를 이용한 해충 방제에 분자관계를 풀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